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(센터장 유정주)는 10월 4일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‘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부모역할과 사회적 지원 방안’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.
강사를 맡는 조성욱 교수(문경대학 사회복지과)는 장애인 자녀들이 자립을 하기 위해선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 꾸준한 요구를 통해 제도적으로 장애인 지지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였다.
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성인초기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서 자녀의 자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실시되었다.
센터 관계자는 ‘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부모들의 역할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, 또 장애인 당사자들의 노력이 그 누구의 노력보다 중요하다’라고 말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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